건강한 짠맛 통했다…해태 '생생감자칩' 두 달만에 150만 봉지 판매
이종화
alex@kpinews.kr | 2020-07-23 10:42:15
해태제과(대표 신정훈)가 지난 5월말 출시한 감자스낵 '생생감자칩'이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50만 봉지를 넘어섰다. 이 기간 매출은 15억 원에 달한다(AC닐슨).
국내 제과시장에서 2개월 150만 봉지 판매는 히트제품의 척도인 월 매출 10억 원에는 다소 못 미치지만 부침이 심한 제과업계의 사정에 비춰볼때 의미있는 성과라는 분석이다.
실제 해태제과 내부 분석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나온 스낵 신제품 47개 중 2개월 누적 매출 10억 원 이상은 17%에 해당하는 8개 제품만이 기록했을 정도다.
'생생감자칩'은 알갱이 10개가 채 안되는 미량의 소금을 사용하면서도 감칠 맛을 살려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제품 패키지에 나트륨 저감화 제품임을 표시한 유일한 감자스낵 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시장은 기업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건강이라는 가치를 중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기대에 부응해 다양한 제품 개발로 주력 브랜드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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