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공기량 자동 조절' 마스크 개발…의료진에 기부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7-12 13:37:36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 2000개 전달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특허 기술 적용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특허 기술 적용
LG전자가 마스크를 쓰고 장기간 근무하는 의료진을 위해 공기량을 자동 조절하는 마스크를 개발해 기부했다.
LG전자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전자식 마스크 2000개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자식 마스크는 호흡 감지센서를 활용해 마스크 안으로 들어오는 공기량을 알맞게 제어한다.
마스크에 장착된 초소형 팬이 호흡 인지 알고리즘에 따라 공기량을 조절하는 원리다.
LG전자는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의 특허 기술 및 노하우를 마스크에 적용했다. 얼굴 형태에 잘 맞는 마스크를 만들기 위해 고려대 산업경영공학부 인간공학연구실과 함께 안면 유형 분석도 실시했다.
전자식 마스크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으로부터 전자파가 일정 수준 이하로 방출됨을 인증하는 전자기장 환경인증(EMF)을 받았다.
LG전자는 사람들과 접촉이 잦은 공공기관 근무자 등을 위해 전자식 마스크를 추가 기부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연일 고생하는 분들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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