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DA "전자담배 아이코스, 일반담배보다 덜 해롭다"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7-09 09:51:56

필립모리스 아이코스, '위험저감 담배제품' 마케팅 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필립모리스의 전자담배 '아이코스'에서 일반담배보다 유해물질이 현저하게 적게 발생한다고 인정했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덜 유해하다는 증거가 없다"는 입장이 바뀔지 관심이 모인다.

▲ 아이코스 스토어 내부 전경. [한국필립모리스 제공]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은 미국 FDA가 자사의 가열식 담배 제품 아이코스에 대해 '위험저감 담배제품' 마케팅 인가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아이코스는 미국 FDA의 위험저감 담배제품 마케팅 인가를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전자담배 제품이 됐다.

이제 아이코스는 미국에서 마케팅하면서 △ 담뱃잎을 태우지 않고 가열함으로써 유해물질 발생이 현저하게 감소 △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일반담배에서 아이코스 시스템으로 완전히 전환한 흡연자에겐 유해물질의 인체 노출이 현저하게 감소한다는 정보를 사용할 수 있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회장 앙드레 칼란조풀로스는 "FDA의 결정은 공중보건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일반담배에서 아이코스로 완전히 전환하는 것이 유해물질 노출 정도를 감소시킨다는 과학 연구를 받아들인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코스는 태워서 피우는 일반담배와 근본적으로 다른 제품이므로, FDA가 그랬듯이 이에 대한 규제 역시 차별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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