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소비 '큰 손' 떠오른 2030…상반기 매출 26~35%↑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7-02 09:51:03

롯데百 명품 매출 신장률…20대, 2018년 9%→2019년 53%
30대, 2018년 2%→2019년 41%…코로나 사태에도 소비 급증

2030세대가 명품 소비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0대 고객의 해외명품 상품군 매출 신장률이 2018년 9.2%에서 2019년 52.8%로 급증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30대 고객의 해외명품 상품군 매출 신장률은 2.1%에서 41.2%로 올랐다.

코로나19로 전반적인 소비가 줄어든 올해 상반기에도 20대와 30대 고객의 해외명품 상품군 매출 신장률은 각각 25.7%, 34.9%를 기록했다.

▲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1층에 있는 루이뷔통 여성 전문 매장 내부 전경. [롯데쇼핑 제공]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은 2030세대가 명품에 관심이 많다는 점에 주목해 지난해부터 구찌 여성 전문 매장 등을 오픈했다. 이달 들어서는 루이뷔통 여성 전문 매장을 새 단장해 선보였다. 이 매장에서는 루이뷔통 여성 라인 전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2014년 개점한 잠실점 에비뉴엘은 명품 특화 전략 점포다. 해외명품 상품군의 매출 신장률은 매년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30% 이상이었다.

김혜라 롯데백화점 해외패션부문장은 "앞으로도 에비뉴엘 명품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경쟁력 있는 브랜드 유치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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