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사모펀드 환매중단으로 금융민원 급증
양동훈
ydh@kpinews.kr | 2020-06-23 09:33:32
1분기 2만2121건…전년동기비 15%↑
코로나19와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 등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접수된 금융민원이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금융투자 등 모든 권역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1분기 금융민원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금융민원 접수 건수는 총 2만212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2855건) 늘었다.
금감원은 "코로나19의 직·간접적 영향에 따른 금융애로 민원 및 사모펀드 환매 지연에 따른 민원 증가가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민원 유형은 경제적 어려움에 따른 대출금의 상환유예나 원리금 감면 등 요청 민원, 영업조직·콜센터 축소 운영에 따른 불편 및 업무처리 지연 불만 민원, 보험계약 중도해지에 따른 해지환급금 관련 민원 등이었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2876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2%(579건) 증가했다.
생명보험은 5530건으로 15.0%(723건) 증가했고 손해보험은 7862건으로 12.1%(851건) 늘었다.
금융투자 민원은 1688건으로 69.0%(689건)나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모펀드 환매 지연 등의 영향으로 펀드 및 신탁 유형의 민원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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