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5월 소매판매 급증…다우지수 2.04% 상승 '화답'
이원영
lwy@kpinews.kr | 2020-06-17 06:38:06
소매업 활기,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2만6289.98 마감
미국 뉴욕증시가 16일(현지시간) 기록적인 소매판매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 등으로 상승했다.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526.82포인트(2.04%) 오른 2만6289.98에, 스탠더스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58.15포인트(1.90%) 상승한 3124.7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9.84포인트(1.75%) 상승한 9895.87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 상무부는 5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17.7% 급증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인 7.7%를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와우! 5월 소매판매가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인 17.7% 증가했다. 예상치를 훨씬 웃돈다. 주식시장과 고용에서 중요한 날(BIG DAY)이 될 것 같다"고 환영했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의 임상시험에서 염증치료 등에 사용하는 스테로이드제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이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사망률을 크게 낮춘다는 결과가 보도되면서 첫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를 낳은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