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2조 이상 코스피 211개사,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공시

양동훈

ydh@kpinews.kr | 2020-06-02 15:34:01

대상 법인 모두 기한 내 제출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211개사가 2019사업연도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공시했다고 2일 밝혔다.

▲ 자산규모별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제출회사 현황. [한국거래소 제공]

2018년 12월 개정된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에 따르면, 자산 총액이 2조원 이상인 코스피 상장사는 매년 전 사업연도의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는 주주·이사회·감사기구 관련 15개 핵심 지표를 얼마나 잘 준수하고 있는지를 평가한 문서다.

의무제출 대상 211개 법인 모두가 제출기한인 6월 1일 이내에 제출을 마쳤으며, 의무 제출 대상이 아닌 법인 10개사도 자율적으로 보고서를 공시했다.

대상 법인 중 금융사는 40곳이며 나머지 171곳은 비금융사다.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 합계는 약 1262조 원으로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의 85.6%를 차지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올해가 지배구조보고서 공시 의무화 2년차인 점을 감안해 기재 또는 설명이 미흡한 보고서는 정정공시 등을 통해 충실도를 높이도록 할 것"이라며 "상장기업 지배구조 정보공개를 통해 기업경영의 투명성 제고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투자 활성화가 이뤄져 기업가치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