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 번호 써볼까?"…이통사3사 '골드번호' 추첨
이민재
lmj@kpinews.kr | 2020-06-02 11:29:20
이동통신3사가 '골드번호' 추첨을 시행한다. 골드번호는 '1004'나 '4989'처럼 특정한 의미가 있거나 기억하기 쉬운 번호로 고객 선호도가 높다.
2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이날부터 골드번호 추첨을 위해 희망 고객들로부터 신청을 받는다.
KT는 이날부터 22일까지 KT 대리점이나 KT닷컴 사이트, 마이케이티 앱을 통해 골드번호 신청을 받는다.
당첨 결과는 25일부터 KT닷컴과 마이케이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 고객에게는 개별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11일까지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 T월드 홈페이지에서 신청받는다.
SK텔레콤은 22일 당첨자를 선정해 당일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9일 사이에 대리점을 방문해 새 번호로 개통하면 된다.
LG유플러스의 경우 15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거나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내 고객지원 메뉴 '이용가이드-상품 가입 안내-국번관리-선호번호 신청 및 당첨 확인'에서 안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당첨 여부는 19일 발표된다. 번호는 22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배포될 예정이다.
이통3사 고객뿐 아니라 알뜰폰(MVNO) 가입 고객도 해당 사업자의 안내에 따라 '골드번호'를 신청할 수 있다.
골드번호 추첨 행사는 정부 시책에 따라, 각 이통사를 통해 매년 2회 시행되고 있다. 추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 정부기관과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추첨위원회 입회하에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추첨 행사를 통해 응모할 수 있는 골드번호는 '1111', '2222' 같은 AAAA형, '1234', '5678' 등 ABCD형, '1004', '4989' 같은 특정의미형 등 5000개다. 개인당 최대 3개 번호까지 응모할 수 있다.
기존에 골드번호를 사용 중이거나 최근 1년 이내 골드번호 당첨 이력이 있는 고객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당첨자는 골드번호를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배포 후 1년간 진행될 골드번호 추첨 행사에 지원할 수 없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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