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타운 월계점, 28일 오픈…"오프라인 경쟁력 극대화"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5-27 10:49:04

10개월간 리뉴얼…비식품 매장 줄이고 '체험형' 서비스 강화
이마트 "고객 체류시간 극대화…대형마트 방향성 제시"

이마트는 10개월간 리뉴얼한 미래형 점포 '이마트타운 월계점'을 오는 28일 그랜드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는 온라인과 차별화되는 오프라인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복합몰 형태로 월계점을 재구성했다.

▲ 이마트타운 월계점 외부 전경. [이마트 제공]

연면적 5800평(1만9173㎡) 규모의 이마트타운 월계점은 기존 1100평(3636㎡)이었던 그로서리(식료품) 매장을 1200평(3966㎡)으로 확대했다.

축산 및 수산코너에서 고객이 원하는 두께, 모양, 손질 형태를 구현해주는 '오더메이드'를 도입하는 등 '체험형',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마트 최초로 모든 맥주를 냉장 보관할 수 있는 '대형 맥주 냉장고'도 설치했다. '와인 앤 리큐르' 매장에서 총 350여 종의 맥주를 언제든 시원하게 구매할 수 있다.

비식품 매장은 3600평(1만1900㎡)에서 500평(1652㎡)으로 대폭 축소했다. 월계점은 이마트 점포 중 최초로 비식품보다 그로서리 매장이 더 넓은 점포다.

▲ 이마트타운 월계점 축산 코너 전경. [이마트 제공]

테넌트(임대) 매장은 기존 1100평(3636㎡)에서 4100평(1만3553㎡)으로 크게 확대했다.

식음(F&B) 매장은 당초 12개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난 30개로 운영된다. 2층 매장 정중앙에는 복합문화공간 '아크앤북(Arc N Book)'이 자리잡고 있다.

트램폴린부터 짚라인, 클라이밍까지 다양한 스포츠 액티비티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아이들의 놀이터 '바운스트램폴린(Vaunce Trampoline)'도 226평(747㎡)의 규모로 들어섰다.

이마트 월계점 이재범 점장은 "이번 리뉴얼은 오프라인 강점인 그로서리를 강화하고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다양한 테넌트를 선보여 '고객의 체류시간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형마트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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