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우아한 친구들' 첫 티저 포스터 공개…7월 10일 첫 방송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5-26 17:19:24

유준상·송윤아·한다감 등 출연
'또 오해영' 송현욱 PD 연출

JTBC 새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의 첫 번째 포스터가 공개됐다.

7월 10일 첫 방송되는 '우아한 친구들'의 제작진은 26일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유발했다.

▲ JTBC 새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티저 포스터가 26일 공개됐다. [스튜디오 앤 뉴·제이씨앤 제공]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우아한 친구들'은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으로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긴 이십년지기 친구 부부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보여준 '이태원 클라쓰', '부부의 세계'를 잇는 또 하나의 기대작이다. 배우 유준상, 송윤아, 배수빈, 한다감, 김성오, 김혜은, 정석용, 이인혜, 김원해, 김지영 등의 만남이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짙은 어둠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열 명의 친구들의 담담한 표정이 담겼다. 검은 슈트와 드레스, 베일까지 착용한 모습은 누군가의 죽음을 암시하는 듯하다. '과거와 비밀 그리고 지금의 우리'라는 문구는 의문을 증폭시킨다. 비밀을 감추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유준상은 극 중 이십년지기 5인방의 중심 안궁철 역을 맡았다. 집에서는 다정다감한 알파맨 남편으로, 회사에서는 빈틈없는 열혈 본부장으로 인정받으며 살아가던 그의 인생에 예기치 못한 폭풍이 불어 닥친다.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송윤아는 완벽주의 정신과 의사이자 안궁철의 외강내유형 슈퍼우먼 아내 남정해를 연기한다. 시크하지만 사랑받기 원하고 갈구하는 인물이다.

배수빈은 속을 알 수 없는 이혼남 정재훈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예민하고 까칠한 비뇨기과 원장으로, 우아한 미소에 숨겨진 이중적인 면모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백해숙 역으로 분한 한다감의 활약도 펼쳐진다. 대학 시절 5인방의 마음을 흔들었던 그가 20년 만에 다시 나타나면서 다이내믹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기에 김성오가 성인영화 감독이자 철부지 조형우 역으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김혜은은 인생 베테랑이자 조형우의 아내 강경자 역을 맡아 연상녀 연하남 부부로의 호흡을 보여준다.

정석용은 보험사 직원 박춘복 역으로 분해 중년의 현실을 대변하고 이인혜는 눈웃음을 장착한 박춘복의 12세 연하 아내 유은실 역으로 매력을 선보인다. 김원해는 우유부단한 바른생활 공무원 천만식 역으로, 김지영은 우울증 초기에 접어든 천만식의 살림꾼 아내 지명숙 역으로 극의 리얼리티를 더한다.

'우아한 친구들' 제작진은 "저마다의 비밀을 간직한 중년의 친구, 부부들의 현실적이고 유쾌한 이야기가 공감을 자극하는 동시에 짜릿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색다른 미스터리 장르를 선보일 것"이라며 "연기파 배우들의 빈틈없는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우아한 친구들'은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의 송현욱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박효연·김경선 작가와 의기투합했다. 7월 10일 밤 10시 50분에 첫 회가 방송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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