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세상] 택배 박스 테이프 '실종 아동' 유심히 봐주세요
정병혁
jbh@kpinews.kr | 2020-05-25 14:33:39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경찰청, 한진택배, 제일기획이 세계 실종 아동의 날(5월 25일)을 맞아 장기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호프 테이프(Hope Tape)'을 진행한다. 우정사업본부는 택배 상자에 부착하는 밀봉용 테이프에 실종 아동의 정보를 담아 실종 아동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
우체국을 찾은 A 씨는 "아이들이 전부 읽었던 책을 택배로 보내기 위해 우체국을 찾았는데, 마침 호프 테이프가 있어 같이 온 아이들에게 설명해주며 포장을 했다. 실종 아동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라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상자에 붙이는 테이프에는 장기 실종 아동 28명의 실종 당시 모습, 경찰의 나이 변환 몽타주 기술로 제작한 현재 추정 모습, 실종 장소, 신체 특징 등 정보가 담겼다. 우정사업본부는 서울지역 22곳의 총괄우체국에 호프 테이프를 비치해 택배 이용 고객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KPI뉴스 / 정병혁 기자 jb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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