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식품연구소, '국내 최초' 글로벌 친환경 인증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5-22 09:22:37
국내 R&D센터 통틀어 가장 높은 등급
풀무원은 첨단 R&D센터 풀무원기술원이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LEED'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풀무원기술원이 받은 LEED 골드는 플래티넘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LEED 골드 획득은 국내 식품연구소 최초이자, 국내 R&D센터를 통틀어 가장 높은 등급에 해당한다.
LEED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가 제정한 세계 3대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다. 국내에서 롯데월드타워, 남산스퀘어, 강남 파이낸스 센터 등 156개 건물이 LEED 인증을 받았다. R&D센터 중에는 한국타이어, 코오롱 등이 인증을 획득했다.
풀무원은 '한국 유기농의 아버지'로 불리는 풀무원농장 설립자 원경선 원장의 '이웃사랑, 생명존중' 정신을 이어받아 R&D센터를 친환경 건축물로 신축했다.
특히 풀무원기술원은 물 사용 절감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풀무원기술원은 빗물을 화장실 용수와 조경으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절수형 수도꼭지와 양변기를 도입하는 등 통합적인 수자원 관리 계획으로 미국 법적 기준 대비 물 사용량을 73% 절감했다.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은 "미래 세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새 첨단 R&D센터를 풀무원의 로하스 가치를 반영한 친환경 건축물로 조성하게 되었다"며 "최고의 연구 환경을 발판으로 삼아 소비자의 안전과 지속 가능한 식생활에 기여하는 신제품 개발과 글로벌 연구기술 경쟁력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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