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고속 자동초점 지원하는 모바일 이미지센서 출시

임민철

imc@kpinews.kr | 2020-05-19 14:31:33

"사람 두 눈으로 초점 맞추듯 역동적인 장면 선명하게 촬영"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카메라에 축구, 야구 등 스포츠의 역동적인 장면을 선명하게 찍을 수 있는 '초고속 자동초점' 기능을 지원하는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GN1'을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 삼성전자가 DSLR 수준의 초고속 자동초점 기능을 지원하는 5000만 화소 모바일 이미지센서 신제품 아이소셀 GN1을 19일 출시했다. 사진은 아이소셀 GN1의 모습. [삼성전자 제공]

19일 삼성전자는 DSLR 수준의 초고속 자동초점 기능을 지원하는 1.2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크기의 5000만 화소 모바일 이미지센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소셀 GN1은 이미지센서의 각 화소에 두 개의 포토 다이오드를 배치한 '듀얼 픽셀' 기술을 갖췄다. 두 개의 포토 다이오드에서 검출된 이미지의 위상차를 계산해 DSLR 수준의 '위상검출자동초점(PDAF)' 성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사람이 양쪽 눈을 이용해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는 것처럼 빠르고 정확하게 피사체에 초점을 맞춰 스포츠 경기와 같은 역동적인 장면을 선명하게 찍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듀얼 픽셀 기술을 적용한 5000만 화소 이미지센서는 1억 개의 포토 다이오드가 받아들이는 빛을 이용해 1억 화소 수준의 이미지를 출력할 수도 있다.

아이소셀 GN1은 인접한 4개의 픽셀을 하나로 묶어 이미지센서가 빛을 받아들이는 감도를 높이는 '테트라셀(Tetracell)' 기술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어두운 환경에서 1250만 화소의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이밖에 빛 밝기에 따라 ISO 값을 조정하는 '스마트ISO', 이미지 촬영 시 밝기와 명암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실시간HDR', 흔들림을 보정하는 '전자식 이미지흔들림보정(EIS)' 등 기술도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달부터 '아이소셀 GN1'을 양산하고 있다.

KPI뉴스 / 임민철 기자 imc@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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