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40주년…꺼지지 않는 오월의 불꽃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 2020-05-18 11:40:16
백발이 성성한 노인은 묘지 앞에 다다르기도 전에, 지팡이를 내려놓고 절을 한다. 바닥에 손을 짚고 무릎을 천천히 굽힌다.
그의 앞에 열사들의 묘가 있다. 1980년 5월의 광주에서, 군부의 칼날에 베인 불꽃들이 잠들어 있다.
열사들의 묘 앞에 놓인 붉은 꽃에는 추모객들의 애도가 담겨있다.
잠든 불꽃은 붉은 꽃에, 추모객들의 가슴에 다시 피어난다. 40년이 지나도 50년이 지나도, 5·18 정신은 살아있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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