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홍대거리는 여전히 '불야성'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 2020-05-13 10:02:59
이태원, 홍대는 서울의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다. 물론 젊은이들만 찾는 것은 아니다. 식당, 쇼핑몰, 클럽 등이 밀집해있는 번화가이다 보니 유동 인구가 많다.
최근 이태원 클럽, 홍대 주점을 찾았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나오면서 황금연휴 기간(4월 30일~5월 5일)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서울시는 이태원 클럽 발(發) 확진자가 속출하자 지난 9일 클럽, 룸살롱, 감성주점, 콜라텍 등 유흥업소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을 내렸다. 그러자 풍선 효과가 발생해 헌팅포차 등 유사 유흥업소에 사람이 몰린다는 지적이 나왔었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지난 12일 밤 홍대 클럽거리가 서울시의 집합금지명령으로 인해 한산한 모습을 보인 반면 인근의 실내포차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6명, 이태원 클럽과 홍대 주점 관련 확진자는 계속 늘고 있다. 느슨해진 생활 방역을 틈타 바이러스는 다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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