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띵동', 수수료 2%만 받는다

손지혜

sjh@kpinews.kr | 2020-05-11 13:30:55

관악, 성동, 송파, 동작구 및 부산진구 총 5곳 우선 시작

배달O2O 서비스 '띵동'이 거래 수수료 '2%'를 내세우고, 전국 배달 중개 사업에 뛰어 든다고 11일 밝혔다.

▲ 배달앱 띵동은 거래 수수료를 음식 가격의 2%만 부과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허니비즈 제공]

앱 '띵동'의 개발 및 운영사 허니비즈는 띵동을 통해 음식 주문 시 해당 외식업체에게 음식 가격의 2%만 수수료로 부과하는 정책을 시행한다. 이는 국내 민간 배달앱 서비스 중 최저 수준의 수수료다.

띵동은 서울 관악과 성동, 송파, 동작구 및 부산진구 등 총 5곳을 전략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들 지역에 위치한 상점 6500여곳은 수수료 2%가 적용되는 실시간 배달 주문 결제를 바로 시작한다. 이 외에 전국 타 지역은 앱내 전화 주문으로 배달음식을 만날 수 있다. 이렇게 등록, 확보된 상점은 총 7만2000곳에 이른다. 띵동은 올 하반기에 전국 음식 배달 실시간 연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윤문진 대표는 "우리나라 배달 중개시장 규모가 충분히 크고 성숙한데다, 소상공인 및 관과 협력하면 수수료 2% 체계로도 시장성이 있다"면서 "이번 배달앱 2.0 정책은 소상공인 부담을 크게 낮춰, 최근 논란이 된 배달앱 수수료 문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윤 대표는 "앞으로 수수료를 올리거나 추가로 광고 및 입점비를 도입할 생각이 없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