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19 사망자 3만명 넘어…미국 이어 세계 2위
김형환
khh@kpinews.kr | 2020-05-07 07:50:34
누적 확진자 20만2356명⋅사망자 3만76명
영국 정부, 봉쇄령 연장 결정 가능성 높아져
영국 정부, 봉쇄령 연장 결정 가능성 높아져
영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3만 명을 넘어섰다.
로버트 젠릭 영국 지방자치 장관은 6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자국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 대비 649명 증가한 3만7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영국은 미국(7만2812명)에 이어 코로나19로 3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기록한 두 번째 국가가 됐다.
영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20만2356명으로 집계됐다.
영국은 지난 3월 23일부터 국가 봉쇄 상태에 들어갔다. 전국적으로 이동 제한령이 내려졌고 필수 업종을 제외한 사업체들은 휴업에 들어갔다.
이에 영국 현지 매체는 오는 11일부터 등교, 경제활동 재개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피해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7일 봉쇄 완화 재검토에서 연장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6일 5월 말까지 하루 20만 건의 진단 검사 실시를 목표로 제시했다. 하지만 지난 5일 실시된 코로나19 진단 검사는 7만 건에 미치지 못하며 목표치 근처에 접근도 못하고 있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kh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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