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채용' 보편화될까…잡코리아, 화상면접 기술 개발 나서

임민철

imc@kpinews.kr | 2020-04-28 10:14:10

장소·기기 제약 없는 면접 및 채용 지원하기로

온라인 채용정보 시장 점유율 1위 잡코리아가 화상면접 서비스를 위한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일부 기업에서 시행된 '언택트(비대면) 채용'을 보편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지난달 대면 면접과 오프라인 채용 절차 진행이 어려워지자, 일부 인터넷 사업자와 이동통신사 및 IT기업은 화상면접을 도입하고 삼성그룹 등 대기업들은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해 대응했다. 하지만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 기업 74.6%가 예정됐던 채용 계획을 미루거나 취소했다.

잡코리아는 지난 27일 소프트웨어 기업 알서포트와 업무제휴를 맺고 구인 기업과 구직자가 대면하지 않고 채용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언택트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언택트 채용 서비스는 잡코리아 채용 서비스와 알서포트 화상회의 기술을 연동한 솔루션으로 제공된다. 기업 담당자와 구직자 간 면접 일정 확인과 조율, 구직자의 PC 또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화상면접을 지원하게 된다.

이재학 잡코리아 상무는 언택트 채용 서비스에 대해 "코로나19 여파로 무기한 중단 또는 연기됐던 기업 채용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기존 오프라인 면접의 일정 차질 가능성, 소요비용 등 단점을 해소해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KPI뉴스 / 임민철 기자 imc@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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