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세상] 자연을 사랑하면 코로나 물러갈까…조심스레 문 여는 수목원
문재원
mjw@kpinews.kr | 2020-04-22 17:19:20
스트레스가 심할 때, 쉬고 싶을 때 우리는 숲을 찾는다.
싱그러운 녹음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평화로워진다.
초록의 힘이다.
22일 오후 경기 양평 국립 산음자연휴양림.
마스크를 착용한 상춘객들이 푸른 녹음 사이로 내리는 햇살을 보며 산책로를 걷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고강도' 물리적 거리두기로 문을 닫았던 국립 휴양림과 수목원 등 야외시설이 '단계적 완화' 시행에 따라 다시 문을 열었다.
국립자연휴양림 43곳, 수목원 2곳, 국립치유원 1곳, 치유의 숲 10곳으로 휴양림 내 숙박 시설을 제외한 감염 위험도가 낮은 산책로와 탐방로가 대상이다.
휴양림 입장 시에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또 주말과 같이 방문객이 많을 때는 서로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산책해야 한다.
지난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석달이 지나고 있다. 고강도 물리적 거리두기로 쌓인 피로감을 이렇게나마 잠시 덜 수 있길 바라본다.
KPI뉴스 / 문재원 기자 mjw@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