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확진자 1만 명 넘어…긴급사태 전국으로 확대
양동훈
ydh@kpinews.kr | 2020-04-17 10:44:48
16일 하루동안 574명 추가 발병해 총 1만8명…누적 사망자 203명
일본에서 16일 하루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74명 증가해 1만 명을 넘어섰다고 NHK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7일 오전 0시 10분 시점까지 574명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되면서 총 감염자는 1만8명으로 늘었다.
16일 도쿄에서 3명, 사이타마현과 후쿠오카현에서 각각 2명, 효고현, 오키나와현, 오이타현, 가나가와현 미에현에서 1명씩 모두 1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총 203명이 됐다.
코로나19 전파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자 일본 정부는 이날 밤 코로나19 대책법에 의거한 '긴급사태 선언'을 전국 47개 도도부현으로 확대 발령했다.
확진자가 가장 많은 곳은 2595명이 발생한 도쿄도이며, 오사카부 1020명, 가나가와현 675명, 지바현 595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인공호흡기를 착용했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197명이며, 총 1563명이 증상이 개선돼 퇴원했다.
KPI뉴스 / 양동훈 인턴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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