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 598억달러…전년比 7%↓

임민철

imc@kpinews.kr | 2020-04-16 14:53:24

한국 시장 규모 44%↓…1위에서 3위로

한국의 반도체장비 시장 규모가 지난해 44% 축소되며 세계 1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16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작년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 규모가 598억 달러로 전년대비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작년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 규모가 598억 달러로 전년대비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역별 2018-2019년 반도체 장비 시장 규모 표.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제공]

대만은 지난해 시장 규모가 전년대비 68% 증가한 171억2000만 달러에 달해 지역별 규모 1위로 올라섰다. 중국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3% 증가한 134억5000만 달러로 2위를 유지했다. 북미는 전년대비 40% 증가한 81억5000만 달러로 4위가 됐다.

한국 시장 규모는 2018년 177억1000만 달러로 1위였으나 작년엔 이보다 44% 감소한 99억7000만 달러로 3위에 그쳤다. 이밖에 일본, 동남아시아 등 기타지역, 유럽 시장 규모도 전년대비 대폭 감소했다.

공정별 장비 시장 가운데 웨이퍼 공정 장비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6% 감소했고, 기타 전공정 장비 시장 규모는 9% 증가했다. 후공정 장비 시장 가운데 어셈블리 장비 시장 규모가 27% 감소했고, 패키징 및 테스트 장비 시장 규모가 11% 감소했다.

KPI뉴스 / 임민철 기자 imc@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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