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화스와프 3차분 20억달러 17일 풀린다

강혜영

khy@kpinews.kr | 2020-04-14 14:26:12

17일 입찰서 40억달러중 20억2500만달러 낙찰
6일물 1000만달러·83일물 20억1500만달러
한은 "응찰규모로 볼때 국내 외화자금 사정 양호"

한미 통화스와프 3차 입찰에서 낙찰된 20억2500만 달러가 오는 17일 시중에 풀린다.

▲ 지난달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한 직원이 달러를 검수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은행은 14일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세 번째 외화대출 경쟁입찰을 실시한 결과 금융기관들이 총 20억2500만 달러를 응찰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급 한도액인 40억 달러의 절반 가량이다.

낙찰액은 6일물 1000만 달러, 83일물 20억1500만 달러이며 오는 17일 시중에 공급된다.

한은은 "수요 모니터링에 기반하여 여유 있게 입찰규모를 결정했으며, 응찰규모 등에 비춰 볼 때 국내 외화자금 사정이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1차 외화대출 입찰에서는 87억2000만 달러, 2차에서는 44억1500만 달러가 낙찰됐다. 1~3차 입찰을 통해 총 151억6000만 달러가 시중에 공급된다.

한은은 "향후에도 외화자금 사정을 감안해 추가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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