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배달 매출 급증…극장·면세점 90%↓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4-14 09:54:58
슈퍼마켓·온라인쇼핑·홈쇼핑, 약 30%↑
극장·면세점 90%↓ 백화점 30%↓ 커피숍 15%↓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배달과 슈퍼마켓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극장과 면세점은 수직 하락했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매시장 업종별 소비자 결제금액 영향'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와이즈앱은 업종별 상위 브랜드에서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했다. 이후 올해 1월과 3월 결제금액을 비교했다.
결제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배달이었다.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3월 결제 추정금액 합산치는 1월 대비 44%가 증가했다.
두 번째로 결제금액 증가율이 높은 업종은 슈퍼마켓이었다. GS수퍼마켓, 롯데슈퍼 등 4개 슈퍼마켓 소비자 결제 추정금액은 33% 늘었다.
네이버, 쿠팡, 이베이코리아, 11번가 등 온라인쇼핑 결제 추정금액은 29% 상승했다.
GS홈쇼핑, 롯데홈쇼핑, 홈앤쇼핑, NS홈쇼핑 등 홈쇼핑 결제 추정금액은 29% 증가했다.
구글, 오늘의 집, 넥슨, 넷플릭스 등 온라인서비스 결제 추정금액은 22% 늘었다.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 제과/제빵 결제 추정금액은 13% 상승했다.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 결제 추정금액은 7% 증가했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업종은 극장과 면세점이었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극장 결제 추정금액은 90% 감소했다.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신라면세점, JDC면세점 등 면세점 결제 추정금액은 90% 줄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등 항공 결제 추정금액은 83% 하락했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NC백화점 등 백화점 결제 추정금액은 30% 감소했다.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이디야커피, 할리스커피 등 커피숍 결제 추정금액은 15% 줄었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 결제 추정금액은 3% 하락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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