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따다 나빌레라'…벚꽃잎 따는 직박구리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 2020-04-13 11:36:41

▲직박구리 한 마리가 10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원적산공원의 벚나무 가지에 앉아 벚꽃잎 한개를 따 물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사태에 '집콕' 신세인 인간보다 자유로운 새들은 여기저기 날갯짓하며 봄을 즐기고 있다. 

직박구리는 가볍게 가지에 내려앉아 벚꽃을 탐한다. '톡' 한 잎 떼어 부리에 담아낸다. 봄이 제 것인 것처럼. 

질수야 없어 겨우 문밖을 나서보아도 제 흥을 다한 벚꽃은 봄바람에 흐트러지는 중.

떨어진 꽃잎이라도 입에 물어야 봄을 느낄 수 있으려나.

▲벚꽃잎 탐하는 직박구리. [뉴시스]

 

▲벚꽃 한 잎 따낸 직박구리. [뉴시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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