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4년 만에 적자↑…"올해도 외형 성장"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4-08 14:56:45
영업손실 2배…2018년 390억→2019년 758억
성장세 유지…거래액 5조4000억→6조4000억
성장세 유지…거래액 5조4000억→6조4000억
위메프가 4년 만에 다시 적자 규모가 증가했다.
8일 위메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위메프의 2019년 영업손실은 758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 영업손실 390억 원과 비교하면 약 2배 규모다.
위메프는 영업손실이 지난 2015년 1424억 원에 달했다. 이후 2016년 636억 원, 2017년 417억 원, 2018년 390억 원으로 꾸준히 줄었다.
그러나 지난해 영업손실이 다시 급증하며 최근 4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위메프는 거래액이 6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는 유지했다.
위메프의 거래액은 2018년 5조4000억 원에서 2019년 6조4000억 원으로 18.5%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지난해 전체 온라인 유통업체 성장률 14.2%를 넘어서는 수치다.
지난해 연말 370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한 위메프는 외형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위메프 박은상 대표는 "위메프의 가격 경쟁력에 더욱 다양한 상품군을 확보해 고객의 돈과 시간을 아끼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며 "더 많은 중소 파트너사들이 위메프와 함께 부자로 성공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공격적 투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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