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혼여행지 재부상…4월에도 허니문 패키지 인기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4-07 10:57:44

제주신라호텔, 7년 만에 허니문 패키지 출시
4월 예약 건, 3월 대비 2배 이상 증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여행이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제주도를 찾는 신혼여행객이 늘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4월 '스위트 허니문' 패키지 예약 건을 취합한 결과, 3월 판매량의 두 배 이상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 신혼여행의 추억을 사진과 앨범으로 남겨주는 '스위트 숨비포토'. 제주신라호텔은 2박 이상 투숙객에게 스위트 숨비포토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텔신라 제공]

제주신라호텔은 신혼부부들의 수요에 맞춰 '스위트 허니문' 패키지를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연장해 6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제주신라호텔은 지난 3월 허니문 패키지를 출시했다. 제주신라호텔이 허니문 패키지를 내놓은 것은 2013년 이후 약 7년 만이었다.

제주도는 1989년 해외여행 전면 자유화 이전까지 신혼여행의 메카였지만 90년대 이후 신혼여행객을 찾기 어려워졌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제주도는 안심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고민이 많았을 신혼부부들이 제주에서 편히 쉬면서 행복한 기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허니문 패키지 운영 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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