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부산국제모터쇼 코로나19 여파로 결국 취소

김혜란

khr@kpinews.kr | 2020-04-06 15:29:18

기업들의 참가비는 전액 환불 예정

오는 5월 개최 예정이었던 부산국제모터쇼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 2020 부산국제모터쇼 공지 [부산모터쇼 웹사이트 캡처]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은 5월 28일부터 6월 7일까지 11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 부산국제모터쇼'를 취소한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

당초 사무국 측은 지역 마이스업체와 숙박·음식업소 등을 위해서라도 예정대로 모터쇼를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섰고, 정부가 물리적 거리두기(2차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자 취소를 결정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취소 발표 이전에도 기업들에 홍보 부스 설치 등 발주를 최대한 미루라고 통보해 금전적인 피해를 최소화했다"며 "참가비 전액은 돌려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코로나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제네바모터쇼, 베이징모터쇼, 디트로이트모터쇼 등 해외 유명 모터쇼는 이미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이번 달 열릴 예정이던 뉴욕오토쇼도 8월 말로 연기됐고, 올해 10월 예정인 파리모터쇼는 최근 전격 취소됐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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