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1명당 한해 6억2900만원 벌어…100대 기업중 영업익 1위

김혜란

khr@kpinews.kr | 2020-04-06 09:56:59

사람인 조사…100대 기업 1인당 영업이익 평균 1억3400만 원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직원들은 2019년 한 해 동안 1인당 평균 1억3400만 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6일 사람인에 따르면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84개사에서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기업은 현대글로비스로 6억2900만 원을 기록했다. 2018년 5억4500만 원 대비 8400만 원 증가해 무려 7계단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2019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회사들을 대상으로 했다.

다음으로 △고려아연(5억6800만 원) △SK종합화학(4억5300만원) △여천NCC(4억4900만 원) △SK가스(4억500만 원) △두산(3억 8300만 원) △E1(3억8100만 원) △LG상사(3억4300만 원) △롯데케미칼(3억3700만 원) △한국가스공사(3억1000만 원)가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1억 원 이상인 기업은 36개사로 전체의 42.9%를 차지했다. 지난해 43개사와 비교하면 7개사 줄었다.

가장 많은 영업이익(연결 재무재표 기준)을 낸 기업은 △삼성전자로 27조7685억900만 원을 기록했다. 이어 △포스코(3조8688억 5400만 원) △현대자동차(3조6055억500만 원) △SK하이닉스(2조7127억1800만 원) △LG전자(2조4361억3900만 원) △현대모비스(2조3592억5700만 원) △기아자동차(2조96억8000만 원) 등의 순이다.

또 영업이익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1조1833억4000만 원이 증가한 현대자동차다. 다음은 △기아자동차(8522억500만 원) △현대모비스(3343억 원) △대림산업(2847억6200만 원) △SK건설(2580억2000만 원) △호텔롯데(2002억8400만 원) △삼성엔지니어링(1793억9500만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기업 중 영업이익이 증가한 기업은 44%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으며, 감소폭도 큰 한 해였다.

지난해 전체 조사대상기업의 영업이익은 77조450억700만 원으로 2018년 1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인 136조9467억8500만 원보다 59조9017억7800만 원 감소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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