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절반 이상 "최근 한 달 내 주식투자"

이민재

lmj@kpinews.kr | 2020-04-06 09:47:56

직장인 61.5% 투자 경험있어…코로나 테마주 투자 46.5%

성인남녀 절반 이상이 최근 한 달 사이 주식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30대 이상 회원 544명을 대상으로 최근 한 달간 주식투자 경험이 있는지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5.7%가 있다고 답했다.

▲ 인크루트와 알바콜 공동 조사결과, 성인남녀 55.7%가 최근 한 달 새 주식에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크루트 제공]


참여자 가운데 직장인은 61.5%, 자영업자의 65.2%, 그리고 전업주부 55.6%가 투자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의 평균 투자금액은 546만 원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는 '100만 원 미만'(41.6%)이 가장 많았고 '500만 원 이상 1000만 원 미만'(15.9%), 100만 원 이상 300만 원 미만'(15.2%), '1000만 원 이상'(14.5%), '300만 원 이상 500만 원 미만'(12.8%) 등이 뒤를 이었다.

투자 이유로는 '실수익으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돼서'가 17.2%(복수 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예전부터 주식투자를 이어옴'(15.4%), '제로금리 시대에 예적금으로는 수익이 잘 안 나서'(14.3%), '단순 호기심'(13.7%), '최근 유명기업 주식매수 열풍에'(12.4%) 등의 응답이 이었다. '주변 지인의 추천'(6.2%)과 '재테크, 투자 경험을 쌓기 위해 소액투자'(4.0%) 같은 이유도 나왔다.

투자종목 중에서는 코로나19 관련 테마주가 총 46.5%로 가장 많았다. 투자자 10명 중 4명 이상이 코로나19 관련 테마주에 투자한 셈이다. 이어 코로나 진단·방역·시약 (23.9%), 백신·제약업체(12.3%), 마스크(10.3%) 순이었다.

기업 투자의 경우 시총 상위기업이 인기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곳 내 투자 경험을 살펴본 결과 삼성전자가 25.5%로 1위로 조사됐다. 이어 셀트리온(12.8%)이 2위, SK하이닉스(7.2%)가 3위에 올랐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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