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임원진 '코로나 고통 분담' 급여 반납
이민재
lmj@kpinews.kr | 2020-03-31 15:24:20
이사장은 30%, 부이사장 이하 임원 10% 반납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가운데)이 31일 오전 경기 고양센터를 방문해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직접대출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임원진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급여를 일부 반납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조봉환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급여 반납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조 이사장은 앞으로 4개월간 급여의 30%를 반납하고, 부이사장 이하 임원은 10%를 반납하기로 했다.
앞서 공단 직원 598명은 임원 급여반납 이전인 지난 25일 1200만 원 상당의 '다 함께 위기극복'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현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국 62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신용등급 4등급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 원의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직접대출을 시행하고 있다.
또 630만 소상공인과 1450개 전통시장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조봉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현재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공단 임원진 역시 고통은 함께 분담하고 더욱 적극적인 지원책으로 630만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위기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