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다시 급락…WTI 7.7%↓

이민재

lmj@kpinews.kr | 2020-03-27 09:14:03

美 전략 비축유 구매 무산

국제유가가 4거래일 만에 급락했다.

▲ 바레인 사키르에 위치한 석유 시추 설비. [AP 뉴시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따르면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7.7%(1.89달러) 하락한 22.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30분 기준 3.10%(0.85달러) 내린 26.54달러에 거래됐다.

미국의 전략 비축유 구매가 무산되면서 유가에 강한 하락 압력을 가했다.

미 상원을 통과한 2조2000억 달러(약 2700조 원) 규모의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에 관련 예산은 배정되지 않았다.

미 에너지부의 셰일린 하인즈 대변인은 "후속 법안에서 원유 구매를 위한 예산이 반영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의회가 되도록 이른 시일 내에 예산지원을 위해 협력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 금값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1%(17.80달러) 상승한 1651.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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