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사태' 연루 의혹 금감원 팀장 보직해임

강혜영

khy@kpinews.kr | 2020-03-26 17:49:06

대신증권 센터장 녹취록서 '사태 막아주는 인물'로 지목돼

라임자산운용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금융감독원 팀장이 보직 해임됐다.

▲ 금융감독원 [뉴시스]

금감원은 26일 청와대 행정관 출신인 인적자원개발실 소속 김모 팀장이 정상적 직무수행이 곤란하다고 판단해 보직에서 해임했다.

김 팀장은 라임 사태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를 대량 판매한 대신증권 반포WM센터의 장모 전 센터장이 피해자와의 대화에서 김 팀장이 라임자산운용 사태를 막아주고 있다는 취지의 말을 한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됐다.

김 팀장은 청와대 행정관으로 파견 근무할 당시 라임자산운용 검사를 맡은 실무부서에 검사 진행 상황을 문의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금감원은 김 팀장에 대한 징계 여부는 향후 검찰의 수사 결과 등에 따라 결정할 계획이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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