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소상공인 3~4월 광고료·수수료 절반 돌려준다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3-24 10:08:10

업소당 최대 30만 원 지원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입점업체 14만여 곳의 3~4월 광고료 일부를 돌려주는 등 3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긴급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 배달의민족 코로나19 지원책 현황. [우아한형제들 제공]

먼저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들을 위해 3~4월 광고료 및 수수료의 절반을 돌려주기로 했다. 한 업소당 지원금은 최대 30만 원(3, 4월 각 15만 원)이다.

또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 식사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3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 돈은 배민 쿠폰(5000원권) 60만 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식료품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우아한형제들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소상공인은 물론 소비자들도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이번 긴급지원대책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때까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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