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모두투어, 2월 결제금액 86%↓…"3월 더 심각"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3-24 09:55:38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달 여행업 주요 업체의 매출이 전년 대비 최대 20% 수준으로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이 발표한 '지난 2월 주요 여행업의 추정 결제금액'에 따르면 국내 여행업체 1~2위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지난 2월 결제금액이 지난해 2월 대비 각각 86% 급감했다.
글로벌 OTA(Online Travel Agency, 온라인 여행사)인 호텔스닷컴과 아고다도 각각 80%, 61%의 하락세를 보였다.
항공사인 제주항공과 대한항공은 결제금액이 각각 75%, 51% 감소했다.
와이즈앱 측은 3월 결제금액 하락세가 2월보다 더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이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결제한 금액을 추정한 것으로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 간 거래, 현금거래, 상품권으로 결제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았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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