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4일 RP 매입…증권사에 유동성 공급 확대
강혜영
khy@kpinews.kr | 2020-03-23 15:24:46
"RP 대상기관·대상증권·대출담보증권 확대…조만간 금통위가 결정"
한국은행은 24일 증권사 등 비은행기관을 대상으로 환매조건부채권(RP)을 매입한다.
한은 고위 관계자는 23일 "증권사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증권금융 등 5개 비은행기관을 대상으로 RP 매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 기관은 한국증권금융과 삼성·미래에셋대우·NH투자·신영증권이다.
한은은 오는 24일 14일물, 28일물 RP를 매입할 예정이다.
RP는 발행자가 일정 기간 뒤에 금리를 더해 다시 사는 것을 조건으로 파는 채권을 가리킨다.
한은은 유동성 공급 채널을 확충하기 위해 현행 5개사인 RP 대상 비은행기관을 통화안정증권 대상 증권사 및 국고채전문딜러(PD)로 선정된 증권사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RP 대상증권도 현행 국채, 정부보증채,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저당증권(MBS), 은행채에서 추가로 일부 공기업 특수채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대출담보증권도 은행채 및 일부 공기업 특수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RP 대상기관 확대, RP 대상증권 및 대출담보증권 확대는 조만간 금융통화위원회가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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