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재택근무 2주 연장…"향후 2주 코로나 중요 분기점"
이민재
lmj@kpinews.kr | 2020-03-23 14:36:52
운항, 객실 등 안전 운항 유지에 필요한 인력만 배치
▲ 제주항공 여객기.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재택근무를 2주간 연장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주간 운영 예정이었던 재택근무를 4월 5일까지 2주 연장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향후 2주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세균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이 다소 둔화한 듯한 분위기 속에서 사회활동 활성화 조짐이 보이자 지난 21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재차 강조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3주간은 비행 운항에 필요한 인력과 필수 사무실 인력을 제외하고는 재택근무를 실시했다.
이번에는 모든 사무실 근무자에게 재택근무를 의무화했다. 운항, 객실, 정비 등 비행을 위한 오퍼레이션 근무자들은 안전 운항을 유지할 수 있는 필수 인력만을 배치하기로 했다.
보고 시에는 전화, 문자메시지, 화상회의 등을 이용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재택근무 확대 조치는 항공교통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과 제주항공 임직원의 안전 및 안정적인 항공운항을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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