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그룹, 이경수 회장 장·차남 대표이사 선임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3-23 09:52:16

그룹 지주사와 핵심 계열사 대표이사…2세 경영 본격화

코스맥스그룹이 지주사 및 주력 계열사 대표이사에 이경수 회장의 장·차남을 각각 선임하며 2세 경영을 본격화했다.

▲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왼쪽)와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이사. [코스맥스 제공]

화장품 ODM(Original Development & Design Manufacturing, 연구개발을 통한 생산 방식) 전문 기업 코스맥스는 지난 20일 이사회에서 최경 부회장과 이병만 부사장을 신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경수 회장의 장남인 이병만 부사장은 그룹 기획조정실 및 해외마케팅본부 부사장, 국내 마케팅본부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화장품 분야에서 한국∙중국을 거점으로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경수 회장과 김재천 부회장은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김재천 부회장은 코스맥스차이나 총경리로 자리를 옮긴다.

코스맥스그룹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는 같은 날 이사회에서 이완경 부회장과 이병주 부사장을 신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경수 회장의 차남인 이병주 부사장은 코스맥스 경영지원본부 및 코스맥스엔비티 영업마케팅총괄을 거쳤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경수 회장과 문성기 부회장은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문성기 부회장은 그룹의 건강기능식품 및 제약 사업과 함께 코스맥스바이오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주력 사업인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사업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시너지 창출은 물론, 책임경영의 실천을 위해 단행됐다"고 밝혔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