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 확진자 하루새 2700명 급증…총 8525명
김형환
hwani@kpinews.kr | 2020-03-19 15:05:26
가장 피해 큰 뉴욕주, 누적 확진자 2382명·사망자 21명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합법화 후 100년 만에 첫 폐쇄
▲ 지난 17일 미 펜실베이니아 워링턴 소재 한 상점에서 한 고객이 텅 빈 선반 근처를 둘러보고 있다. [AP 뉴시스]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합법화 후 100년 만에 첫 폐쇄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8500명을 넘어서고 145명이 사망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8일(현지시간)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2700여명 증가해 8525명으로 집계했다. 사망자는 145명으로 집계됐다.
워싱턴주에서는 999명, 캘리포니아주는 815명, 뉴저지주는 42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가장 피해가 심각한 주는 뉴욕 주다.
뉴욕주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1008명 증가해 2382명으로 늘어나며 감염자가 가장 많은 주가 됐다. 사망자도 21명으로 집계됐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필수적이지 않은 사업체와 가게는 직원의 절반 이하만 출근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할 계획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천 병상 규모의 병원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미 해군의 떠다니는 대형병원인 'USNS 컴포트'가 뉴욕항에 들어올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내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라스베이거스가 있는 네바다주는 이날부터 모든 카지노와 도박장의 문을 닫는다.
약 100년 전 네바다주에서 카지노가 합법화된 이래 카지노가 문을 닫는 것은 처음이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hwan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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