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빅3 코로나19 여파로 공장 가동 중단
양동훈
ydh@kpinews.kr | 2020-03-19 14:02:25
이달 말까지 적용…연장 여부는 추후 판단하기로
미국 자동차 3사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북미에 있는 공장들의 가동을 오는 3월 말까지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CNBC, CNN 등 미국 언론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드 자동차는 성명을 내고 "미국, 캐나다, 멕시코 공장의 가동이 19일 오후부터 오는 30일까지 중단된다"며 "이 기간동안 공장 소독 및 방역 작업이 전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너럴모터스(GM)도 성명을 통해 "공장 가동 중단은 오는 30일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주간 단위로 상황을 재평가해 공장 가동 재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미국과 이탈리아의 합작 자동차회사인 피아트크라이슬러도 최소 이달 말까지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미자동차노조(UAW)는 자동차 3사를 상대로 2주간 자동차 생산 중단을 요청한 바 있다.
UAW는 지난 17일 로리 갬블 위원장 명의 성명을 통해 "지도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권고에 기반해 (자동차 기업들에) 2주간의 공장 폐쇄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KPI뉴스 / 양동훈 인턴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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