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U "전 세계 인구 절반 코로나19 감염될 것"
양동훈
ydh@kpinews.kr | 2020-03-19 09:41:21
"내년 시즌에 또 발병하는 계절성 질병 될 수도"
영국에서 전 세계 인구 절반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것이고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은 1%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18일(현지시간) "바이러스가 전 세계 인구 약 50%를 감염시킬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고 CNBC가 전했다.
이어 "사례 20%는 중증일 것이며 1~3%가 사망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IU는 "사망률은 전염병을 효과적으로 감지, 추적, 억제하는 각국의 역량에 달렸다"며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처럼 의료보건 시스템이 취약한 국가에서는 사망률이 더 높을 것"이라고 봤다.
또한 EIU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병) 영향으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래 최저 수준인 1%를 기록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 EIU의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예측치는 2.3%였다.
이어 코로나 바이러스가 2021년으로 넘어가는 겨울에 또 다시 발병할 수도 있는 계절성 질병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적어도 내년 말까지는 백신이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KPI뉴스 / 양동훈 인턴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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