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美대사관 "정규 비자업무 중단"…재개 시점 미정
양동훈
ydh@kpinews.kr | 2020-03-18 17:26:51
비자 면제 프로그램은 계속…단기 여행 한국인은 영향 없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주한 미국대사관이 정규 비자 업무를 중단하기로 했다.
주한 미국대사관은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 국무부 여행경보 기준 2~4단계 경보가 발령된 국가에서 정규 비자 업무를 중단한다"며 "19일부터 이민·비이민 비자 발급을 위한 정규 인터뷰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사관은 "(이번 조처는) 비자 면제 프로그램(VWP)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국은 미국의 비자 면제 프로그램 가입국이므로 관광, 상용, 경유 목적으로 90일 이내 미국을 방문하려는 한국인은 이번 조처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단 유학이나 취업 등의 목적으로 미국에 체류하려는 한국인의 경우 비자 발급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사관은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정규 비자 업무를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면서도 "현재로선 그 시점이 정확히 언제가 될지 공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KPI뉴스 / 양동훈 인턴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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