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CEO, 삼성전자서 선물받은 웨이퍼 조형물 공개

임민철

imc@kpinews.kr | 2020-03-17 11:51:03

스마트폰용 고화소 이미지센서 기술 협업 관계 부각

샤오미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로부터 웨이퍼 형태 조형물을 선물로 받았다고 자랑하며 삼성전자와 스마트폰 카메라 이미지 센서 개발 및 공급 협업 관계를 부각시켜 눈길을 끈다.

▲ 레이쥔 샤오미 CEO가 지난 9일 중국 소셜네트워크 웨이보에 삼성전자로부터 선물받은 웨이퍼 형태 조형물을 공개하며 양사 협업 관계를 강조했다. [샤오미 제공]

17일 샤오미는 레이쥔 샤오미 CEO가 지난 9일 중국 최대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인 웨이보를 통해 삼성전자로부터 선물 받은 웨이퍼 조형물을 공개하며 삼성전자와의 세계 최초 1억80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 개발 및 공급 협업 관계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레이 CEO는 웨이보 계정을 통해 샤오미의 마스코트인 미투(Mitu)가 그려진 반도체 웨이퍼 원판 형태의 조형물을 공개했다. 조형물에 '좋은 회사는 이익을 내고, 훌륭한 회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와 '항상 멋진 일이 일어나리라 믿는다'는 샤오미의 슬로건이 새겨졌다.

그는 "이 선물은 삼성전자와 샤오미가 함께 개발한 맞춤형 1억800만 화소 센서의 웨이퍼로 만들어졌다"며 "샤오미는 삼성전자와 함께 1억800만 화소의 초고화질 메인 카메라와 초대형 센서를 맞춤 제작했으며, 스마트폰 사진 기술 발전에 함께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작년 8월 출시한 '홍미 노트8(Redmi Note 8)' 제품에 삼성전자 6400만 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ISOCELL Bright)'를 사용했고, 올해 삼성전자의 1억800만 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ISOCELL Bright) HMX'를 장착한 5G 플래그십 스마트폰 '미 10 프로(Mi 10 Pro)'를 선보였다.

KPI뉴스 / 임민철 기자 imc@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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