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3월 18일부터 5월 1일까지 외국인 입국 금지

양동훈

ydh@kpinews.kr | 2020-03-17 10:52:55

외교관·국제노선 승무원·조문객 등 제외

러시아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5월 1일까지 외국인과 무국적자의 자국 입국을 전면 금지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러시아 정부는 이날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을 통해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가 독립국가연합의 회원국 총리들과 전화통화를 갖고 코로나19와 관련된 상황과 대책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미슈스틴 총리는 코로나19 전파를 억제하고자 러시아 국내법과 국제협약에 의거해 외국인과 무국적자의 러시아 입국을 일시적으로 제한하기로 결정했다고 독립국가연합 회원국들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국금지 조처는 18일 오전 0시에 발효되며 종료시점은 5월 1일 오전 0시다.

해당 조처는 러시아 주재 외국공관 및 영사부 직원, 국제노선을 운항하는 자동차·항공기·선박·철도 승무원, 각국 공식 대표단, 가까운 친척이 사망한 러시아 방문객, 환승 항공 승객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러시아에서는 17일 오전 6시(한국시간) 기준 93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KPI뉴스 / 양동훈 인턴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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