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차세대 보톡스 제제 적응증 추가 획득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3-12 13:59:55
메디톡스는 차세대 보툴리눔(보톡스) 제제 코어톡스의 '뇌졸중 후 상지 근육 경직 치료' 적응증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10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뇌졸중 후 근육 경직은 뇌의 중추 신경계 손상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발생하며 뇌졸중 환자 3명 중 1명꼴로 나타난다. 심할 경우 환자의 일상생활뿐 아니라 신경학적, 기능적 회복에 심각한 장애 요인으로 작용한다.
코어톡스는 보툴리눔 독소 중 효능에 관여하지 않는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하여 내성 위험성을 낮춘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세계 최초로 제조 과정 중 사용되는 보툴리눔 배양배지의 동물 성분을 완전 배제하고, 완제품에 사람혈청알부민(HSA)을 안정화제로 사용하지 않아 혈액유래 병원균과 전염성 미생물 감염 가능성을 줄였다.
앞서 코어톡스는 미간주름 적응증 허가를 받은 바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미용 시장에 비해 고용량 시술이 요구되는 치료 시장 특성상 내성 위험성을 낮춘 코어톡스는 가장 적합한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며 "메디톡스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업체 중 최다 치료 적응증을 획득하고 있으며 추가 적응증을 확보를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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