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아태지역 혁신기업 2위…삼성전자 제쳐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3-11 16:51:45
패스트컴퍼니 "쿠팡, 아마존이 못 하는 일 해내"
쿠팡이 미국의 유력 기술∙경제 전문매체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가 꼽은 '2020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아시아·태평양 지역 2위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패스트컴퍼니는 "아마존이 못 하는 일들을 '한국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쿠팡이 해내고 있다"며 쿠팡의 로켓배송을 극찬했다. 폐기물을 줄이고자 상자 없이 배송을 한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또 패스트컴퍼니는 "지난 1월 캘리포니아 베이비, 카터스, 다우니, 갭, 레고 등 일부 미국 브랜드들이 쿠팡과 제휴해 한국 판매가 가능해졌다"며 "이를 위해 쿠팡은 미국 내 물류창고와 별도의 팀을 설립했다"고 강조했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고객의 삶을 이전보다 100배 낫게 만드는 게 쿠팡의 미션"이라며 "고객들이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 말하는 순간까지 기술 혁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패스트컴퍼니 선정 아시아·태평양 지역 10대 혁신 기업 1위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패션 전자상거래 업체 질링고(Zilingo)에 돌아갔다. 3위는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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