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 사태 지나가면 한미연합훈련 일부 재개 희망"
김형환
hwani@kpinews.kr | 2020-03-11 16:32:24
미국 국방부는 10일(현지시간) 코로나19 우려로 취소된 한미연합훈련을 사태가 지나간 뒤 재개하기를 희망한다고 발표했다.
조너선 호프먼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한미연합훈련으로 인해 벌어질 '안보의 틈'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해당 질문에 대해 그는 "우리 병력의 준비 태세나 능력에 있어 어떠한 극적인 감소도 아직 보지 못했다는 것이 현 시점에서 우리의 평가"라고 답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미군과 한국국은 일부 연습들과 일부 활동들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러나 바이러스가 지나가고 따뜻한 날씨가 되면 이러한 활동들의 일부를 재개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미 해군 소장인 윌리엄 번 미 합참 부참모장은 "지금까지 취소되거나 연기된 훈련은 대규모 병력 연습들"이라며 "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한미 참모 간, 분대 간, 소규모 부대 간 훈련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주한미군 순환배치가 코로나19 전염 우려로 인해 최종 결론이 나지 않고 있는 상황에 대해 "병력이 들어가고 나가는 문제에 대해 날마다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며 "특히 하절기 이동 시기가 곧 다가오는 만큼 인원 이동과 관련해 부처에 걸쳐 합의에 도달해가고 있다"고 답변했다.
앞서 미 국방부는 한국을 오가는 모든 장병과 가족에 대해 이동 제한을 지시한 바 있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hwan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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