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니 화요일 승리…"샌더스와 함께 트럼프 이길 것"

김형환

hwani@kpinews.kr | 2020-03-11 14:28:23

바이든, '슈퍼 화요일' 이어 미니 '슈퍼 화요일'에서도 승리
샌더스, 2연속 패배에 대해 별도의 성명 발표하지 않아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슈퍼 화요일' 이어 '미니 슈퍼 화요일'에서도 승리를 가져가며 샌더스와의 격차를 벌렸다.

▲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미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NCC)에서 미시간 등 3개 주의 승리의 예측되자 지지자들에게 승리 소감을 밝히고 있다. 왼쪽은 아내 질 바이든. [AP 뉴시스]


바이든 전 부통령은 10일(현지시간) 6개 주에서 치러진 민주당 6차 대선 경선에서 미시간을 비롯해 미시시피, 미주리 등에서 승리가 유력해지자 승리 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이날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에서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많은 사람이 (바이든은) 죽었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이번 승리를 통해) 우리는 살아있다"며 승리를 자축했다.

이어 "버니 샌더스와 그의 지지자들의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와 열정에 감사한다"며 "함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니 슈퍼 화요일 경선이 실시된 6개 주는 현재 개표가 진행 중이지만 현 개표상황을 볼 때 바이든 전 부통령의 승리가 유력하다.

125명의 대의원의 걸린 미시간은 85% 개표 상황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52.8%, 샌더스 의원 38.5%다. 미시시피는 83% 개표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80.9%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미주리는 81% 개표 수준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 60.3%, 샌더스 의원 34.3%다.

한편 2연패를 기록한 샌더스 의원은 별도의 성명은 발표하지 않았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hwan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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