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착수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3-09 13:29:10

GC녹십자는 질병관리본부의 국책 과제 공모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 GC녹십자 본사 전경 [GC녹십자 홈페이지]

GC녹십자가 목암생명과학연구소와 함께 지원한 이번 정부 개발 과제는 '합성항원 기반 코로나19 서브유닛 백신 후보물질 개발'과 '2019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치료용 단일클론 항체 비임상 후보물질 발굴'이다.

백신개발은 서브유닛 방식이며, 코로나 바이러스 표면에 발현하는 단백질 중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활용해 대량 생산할 계획이다. 서브유닛 백신은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활용한 약독화 백신과 달리 단백질을 활용해 안전성이 확보된 백신이다.

또 GC녹십자는 확진자의 혈액에서 B세포(항체를 만드는 세포)를 분리해 코로나19의 치료용 항체 후보물질을 발굴한다. 이후 재조합기술을 활용해 단일클론항체치료제 개발에 돌입할 계획이다.

유현아 GC녹십자 종합연구소장은 "기존의 다양한 백신과 유전자재조합 치료제 개발로 축적된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해 효과적인 백신 및 치료제의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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