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대웅제약 경영진, 4억 원어치 자사주 매입…"자신감·책임경영"

이종화

alex@kpinews.kr | 2020-03-06 16:01:17

▲ 대웅제약 사옥 전경 [대웅제약 제공]

대웅과 대웅제약은 지난 5일 양사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이 총 4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

윤재춘 사장은 대웅 주식 1만8825주(2억 원)를 매수했다. 전승호 사장은 대웅제약 주식 1000주(1억 원)를 매수했다. 또 이창재 부사장은 대웅 주식 9413주(1억 원)를 매수해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지난 3일 대웅그룹 차원에서 200억 원을 투입해 자사주를 매입한데 이어 이달에만 두 번째로 주식 시장에 뛰어들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경영진들이 자발적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 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메디톡스 소송과 관련해 향후 리스크가 주가에 반영되면서 최근 주가하락이 심하게 이뤄졌다"며 "대웅입장에서는 주가하락이 과도하다고 판단했을 것이고,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외부에 피력하는 의미로 이뤄진 조치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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