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3자연합 "대한항공 리베이트 의혹 철저히 수사해야"

이민재

lmj@kpinews.kr | 2020-03-05 09:34:46

"전문경영인 체제가 왜 필요한지 보여주는 사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KCGI, 반도건설 등 '3자 주주연합'이 주주총회를 앞두고 대한항공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 민생당 채이배 의원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심사에 참석해 추미애 법무부장관에게 대한항공 항공기 구매 리베이트 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문재원 기자]


주주연합은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대한항공의 리베이트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범죄 행위에 관여된 인사들은 즉시 물러나야 하고 새로 선임될 이사진에 포함되어서는 안 된다"며 "리베이트의 엄정한 진상 규명 및 책임자 처벌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관계 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리베이트 사건은 주주연합이 지향하는 전문경영인 체제가 왜 필요한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사건이다"라고 강조했다.

채이배 민생당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최근 프랑스 검찰에서 확보한 내용이다"라며 "에어버스가 대한항공뿐 아니라 세계 유수 기업들에 항공기를 납품할 때 리베이트를 했다는 것으로, 고위 임원들이 약 180억 원의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내용이다"라고 주장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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